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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예절이 살아있는 능주향교

육백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능주향교는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2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인 1392년(태조 1)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하여 창건되었읍니다.

전통혼례

능주향교 전통 혼례
우리의 멋! 우리의 문화! 우리의 자랑! 전통지킴!
우리의 멋과 전통적 가치와 아름다움으로 능주향교
전통혼인식장에서 영원한추억을 만드세요.
문의전화 : 061-372-1476

전통혼례순서

1. 신랑 입장
·청사초롱을 든 아이들은 신랑을 인도해 들어옵니다.
·기러기를 든 사람은 신랑 뒤를 따르세요

2. 전안례를 시작합니다.
·신랑이 신부 부모님께 기러기를 드리는 순서랍니다.
·기러기는 한 번 짝을 맺으면 평생을 함께 한다고 해서 기러기를 드리는 것은 평생
   변함없는 사랑을 맹세하는 의미랍니다.
- 신랑이 신부 대기실 앞에 나와 신랑에게 읍(옛날의 인사)을 하면 신랑은 답으로
   읍하세요.
- 기러기 든 사람은 신랑에게 기러기를 전해주세요.
- 신랑은 기러기 머리가 왼쪽에 있도록 받아 잡으세요.
- 주인(신부 부모님)은 동쪽으로 올라 서쪽으로 향해 서세요.
- 신랑은 서쪽 계단으로 올라가 북쪽을 향해 꿇어 앉으세요.
- 신랑은 전안상 아래쪽에 기러기를 내려놓으세요.
- 주인은 기러기를 잡아 상 위에 올려놓으세요.
- 신랑은 구부려 엎드렸다 일어나 두 번 절하세요.
- 신부 양쪽 도우미는 신부를 부축해서 나오세요.
- 신랑은 신부께 맞이하는 읍(인사)를 하고 서쪽계단 아래로 내려오세요.
- 신부는 신랑의 뒤에 따라가고 신랑은 대례상 쪽으로 인도해 들어가세요.

3. 교배례를 시작합니다
·신랑신부가 서로 인사하는 순서랍니다.
- 신부쪽 도우미는 동쪽에 신랑자리를 깔아 놓으세요.
- 신랑족 도우미는 서쪽에 신부자리를 깔아놓으세요.
- 신랑이 남쪽 세수대야에서 손을 씻고 나면 신부쪽 도우미는 수건을 내어드리세요.
- 신부가 북쪽 세수대야에서 손을 씻고 나면 신랑쪽 도우미는 수건을 내어드리세요.
   (손을 씻는 것은 모든 더러운 것을 버리고 깨끗하게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랍니다.)
- 신랑은 신부께 읍하세요.
- 신랑신부는 각각 자리로 나가서 마주보고 서세요.
- 신부는 신랑께 두 번 절하세요.
- 신랑은 답례로 한 번 절하세요.
- 신부는 신랑께 또 두 번 절하세요.
- 신랑은 신부께 또 한 번 절하세요.
- 신랑은 신부께 읍하세요.

4. 합근례를 시작합니다
·신랑신부가 술을 나누어 마심으로써 부부가 되는 순서랍니다.
- 양쪽 도우미는 대례상 위에 음식을 차리고 술을 따르세요.
- 신랑신부는 각각 술잔을 모사(술을 비우는 그릇)에 비우세요.
- 양쪽 도우미는 음식을 조금만 들어 상 위에 놓으세요.
- 양쪽 도우미는 또 술을 따르세요.
- 신랑신부는 각각 술을 조금씩 마시되 땅에 붓지 않습니다.
- 양쪽 도우미는 또 표주박 잔을 신랑신부께 나주어 놓으세요.
 (반으로 나누어진 표주박은 세상에 단 하나이므로 잔을 나눔으로써 하나가
    되었다는 뜻이랍니다.)
- 양쪽 도우미는 또 술을 따르고 신랑신부는 바꾸어 마시세요.
- 신랑신부는 일어나 각자 다른곳으로 나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