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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예절이 살아있는 능주향교

육백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능주향교는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2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인 1392년(태조 1)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하여 창건되었읍니다.

자유게시판

새해 첫날의 사랑노래
작성자정현 작성일2024-04-11 조회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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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의 사랑노래 / 정연복



하루

또 하루가 모여서



달이 되고

계절이 변하듯



사랑의 시냇물

졸졸 흐르고 흘러



사랑의 강물 되고

또 깊은 바다에 닿으리니



새해 새 날의 빛으로

맑게 씻긴 내 가슴속에



겨자씨같이 작은

사랑의 씨앗 하나 심으리


사랑의 다른 말이 `함께`인 것을 배우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